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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과 여흥/드라마

번외수사 2회 리뷰

by star dust 2021. 1. 27.

묻고 더블로 가는 시청률

 

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새 주말 코믹 액션 장르물 번외수사(극본 이유진과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12부작) 2화가 방영되었다. 시청률을 확인해보니... 무려 2.5%. 정말 거짓말처럼 뛰었다. 1화 리뷰의 시청률 공약 부분에서 적었지만, 이제 변태 기술자 이반석 역의 정상훈과 귀염둥이 조폭 테디 정 역의 윤경호는 번외수사 시즌 4까지 출연 확정이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말이다.

 

번외수사 1회 리뷰

시작, 재미는 상승 중, 그리고 시청률 공약 내가 기대했던 주말 코믹 액션극 번외수사 1화가 방영되었다. 첫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 생각은, 센스 넘치는 음악과 재미 기어는 상승 중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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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 장애에 싸가지까지 없는 서장 친구

 

13년 전 대학생 이종대 살해 사건과, 2020년 윤리교사 구형진 살해 사건의 흉기들에서 발견된 지문의 주인이 이도 제약 본부장 김민석(한기웅 분)이라고 확신하게 된 진강호(차태현 분)과 강무영(이선빈 분)은 각자 김민석을 찾아간다. 의논하지도 않았는데, 하필이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로 말이다. 정녕 세렌디피티의 케이트 베킨세일과 존 쿠삭인가? 우연의 연속이다. 앞으로도 계속된다.

 

아무튼 무영은 차에서 내리는 김민석에게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이댄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 다크웹에 올린 고양이 살해 영상들을 언급하며 반응을 떠본다. 그때 추가된 또 하나의 우연, 신약 테스트로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1인 시위자가 김민석에게 달려들고, 김민석은 마치 '내 너의 바람을 실현해 주리라'는 듯이 시위자와 강무영을 향해 폭력 성향을 드러낸다. 바람이란? 분노조절 장애 사이코패스, 나의 그 바람 말이다. 여주인공 무영이 손찌검을 당하려는 그 순간, 진강호가 김민석의 손을 막고, 체포한다. 정말 제작진이 차태현과 이선빈을 엮으려나 싶다.

 

이 사건은 진강호와 강무영에게, 아니 우리 시청자들에게 김민석이 진짜 범인임을 암시하려는 유혹이다. 과연 그럴까? 이후 경찰 취조실에서 마주한 김민석과 진강호, 김민석은 딱 봐도 한참 형인 진강호에게 반말로 진성 싸가지를 시연하신다. 더 맘에 들었던 건, 그의 네 가지를 짙게 만드는 쫀쫀한 말투였다. "! 너 나가고 서장 오라 그래", 글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진강호가 같잖아 하며 비웃는다. "서장님이 니 친구세요? 오라 가라 하게?"... 하지만 왔다. 서장님이. 친구였나 보다.

 

갑부 진강호, 빠져나간 김민석

 

서장(김경식 분)은 김민석에게 설설 기고, "너 미쳤어?"라며 진강호의 조인트를 깐다. 팀장도 '아마따'도 옆에서 조아리고 있다. 진강호는 "내가 이렇게 판 벌려 놓고 놔주는 거 봤어요?"라며 버틴다. 김민석이 마신 컵의 지문과 범인의 지문을 대조해 증거를 확보하겠단다.

 

이어서, 김민석의 변호인단이 배석한 후 다시 시작된 취조. 진강호는 계속 씹는다. ? 오징어를 말이다.

 

김민석이 다시 긁기 시작한다. "겨우 2~3백 벌자고 이런 대형사고를 친단 말이야? 빨리 니 엄마한테 전화해. 당신 아들 지금 엿 됐다고"... ... 가족을 건든다. 아주 잠시 싸~한 분위기가 형성되나 싶더니, 진강호가 웃으며 깐족댄다. "그럴까 그럼? 엄마와 통화 안 한지 꽤 됐는데"라며. 엄마에게 전화한 강호가 독백하듯 통화한다. "엄마, 졸부 아들 새끼 하나가 자꾸 무시하는데, 나 유산 받을 거 얼마나 되나? ? 아니 내가 그동안 돈을 그렇게 펑펑 쓰고 다녔는데 아직도 그렇게 많아?"라며 낄낄댄다. 통화 후 엄마(성병숙 분), ", 이런 미친놈~". ~ 비리 아빠는 아들의 기를 살렸다. 마동석 포에버! 아니 여기서는 진동석일까나?

 

티격태격 공수를 주고받으며 지문 감식 결과를 믿고 있던 진강호, 하지만 김민석의 지문은 흉기에서 발견된 지문과 일치하지 않았다. 98%의 확률로. 이 드라마는 맞든 틀리든 확률은 다 98%.

 

김민석은 여유롭게 경찰서를 걸어 나가고, 체포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찰서에 도착한 강무영은 유유자적 떠나는 김민석을 보며 화를 감추지 못한다. 진강호에게 따진다. "다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도 못 얹냐"고. 하지만 그녀도 지문 불일치 결과를 듣고는 의아해한다..

 

내가 여기서 재밌어한 건, 따지는 이선빈의 어금니 씹은 듯한 발음이었다. 원래 난 아이돌스러운 그런 발음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무영 이선빈의 따따부따 발음은 흡사 1987 '사랑과 야망'의 파주댁 남능미를 연상시켰다. 귀엽고 재밌었다.

 

무영이 떠나고 강호와 민형사가 대화한다. 강호 왈, "몰라~ 팩트 폭격인가 뭔가~". 민대진이 맞장구친다. "~ 그래서 폭격기처럼 막 쏟아부었구나"... 아무도 모른다. '팩트 추적' 프로그램을. 그리고는 "아마따! 서장실로 오시래요"... ~ 2화까지 와서 드디어 제대로 들렸다. 그의 '아마따'가. 서장실로 불려 간 진강호는 괘씸죄로 정직 3개월에 처해진다.

 

쌍둥이 클리셰도 괜찮아

 

철석같이 믿던 지문이 일치하지 않아 오리무중에 빠진 사건. 돌파구를 찾은 건 탐정 탁원(지승현 분)과 '아마따' 민형사(박정우 분)였다. 먼저 탁원은 삼각함수 적분 방정식을 풀어 '이번 달도 20 적자'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대단하다. 무영은 그만 좀 하라며 안구 건조증이 유발한 조커의 눈물을 보인다.

 

막간 유머를 뿌린 탁원은 무영의 영상에서 김민석이 범인과 달리 오른손잡이라는 사실을 발견해낸다. 1화에서 이반석(정상훈 분)의 도둑 부검에 따르면 범인은 왼손잡이여야 한다. 또한 탁원은 김민석의 얼굴이 자신이 알고 있던 다른 사람과 같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사무실에 걸려있던 '죽음의 단면'이라는 그림의 화가 '김민수(한기원 분)'였다. 실제 배우도 쌍둥이란다.

 

한편, 정직되고 벌건 대낮부터 시장에서 국수와 소주를 들이키던 진강호. 그에게 '아마따' 민형사가 찾아온다. "팔자 피셨습니다"라는 민형사에게, "낮술도 먹고, 정직당하니 아주 삶의 질이 너~무 좋아졌어"라는 강호. 또 먹고 있다.

 

민형사는 1화 구형진 현장의 성분분석 결과와 함께, 혹시나 해서 떼어 봤다는 김민석의 가족관계 증명서를 들이민다. 거기에도 같은 정보가 있었다. 성분 분석 결과는 페인트나 안료를 가리키고 있었고, 가족관계 증명서는 생년월일이 같은 형제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었다. 쌍둥이 화가 김민수 말이다.

 

그렇다. 그 흔하디 흔한 쌍둥이 클리셰였다. 다중인격과 용호상박이라고 할 수 있는 범죄물의 단골손님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왠지 싫지가 않다. 어쩌면 딱 그 정도의 클리셰들을 여기저기 버무려 맛있게 만드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강점이리라.

 

방귀 대신 말 소리, 히히잉~

 

본부장 김민석이 아닌 화가 김민수를 잡기 위해, 그리고 둘이 한 집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강호와 무영은 또다시 같은 날, 같은 시각, 그리고 같은 장소에 간다. 김민수의 집으로 말이다. 먼저 진강호는 잠복 중이다. 당연히 먹으며 말이다.

 

강무영은 공사판에서 빌려온 사다리에 올라 김민석과 김민수 형제의 집을 도촬 한다.. 이를 본 진강호와 딱 마주치고, 사다리 위에서 예의 그 투닥거림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집을 막 나서던 쌍둥이를 촬영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둘의 티격 거림 소리는 경호원에게 들키고 만다. "거기 누구야!" 엄포 소리에 잽싸게 몸을 숙이는 둘. 이 순간 무영은 1화 시작의 흙구덩이 속에서 냈던 그 말 소리 흉내를 낸다. 갑자기 뜬금없이. 히히잉~ 잘한다! 이선빈, 기대 이상이다.

 

하필이면 왜 말 소리 흉낼까? 기대도 안 했지만, 사실 묘하게 똑같고, 은근히 재밌다. 하지만 보통 이런 상황이면 예쁜 아가씨의 방귀 소리쯤을 상상하지 않았을까? 방귀의 메타포인가? 개인적 생각이지만, 급박한 순간에서 이 티격 커플이 방귀 트는 사건을 말 소리 흉내로 치환한 것은 아닐까 싶다. 물론 이선빈이 의외의 개인기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겠지만.

 

 

아무튼 경호원은 순간, "에이~ 그냥 말이구나"... 한다. ? 그래도 괜찮나? 당연히 안 괜찮다. 경호원도 이내 깨닫고 이 둘을 잡으러 쫓아온다. 어쨌거나 도촬은 성공이다. 함께 도망치며 진강호는 강무영의 도촬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촬영한 증거 영상의 공유를 요구한다. 이번에는 진강호가 엄포를 놓는다. "영장 뗄까요?"라고. "협박입니까?", 무영이 목소리를 한껏 세워 묻는다. 강호는 잔뜩 깐 목소리로 대답한다. "협상이죠"라고.

 

전람회의 전투

 

도촬 된 영상을 통해 둘은 각자 김민수가 범인임을 증명할 증거 원 투를 찾아낸다. 먼저 강호는 국과수 법보행 분석실을 찾는다. 체형과 걸음걸이는 각자의 고유한 특성이라는 점을 이용, 패브릭스 강남 클럽에서 피해자 구형진을 따라 나오는 자가 바로 도촬 된 영상 속 김민수임을 보증받는다.. 역시나 확률이고, 확률은 98%. , 하나 남는 씁쓸함은 이 부자에다 예쁘기까지 한 남자의 걸음걸이가 팔자걸음이라는 것이다. 안됐다.

 

한편 무영은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 다크웹에 올렸던 고양이 살해 장면과 김민수 자택의 마당을 비교한다. 고양이 학대 장면 뒤에 서있던 동상이 그대로 찍혔다. 3대째 살고 있는 집에서 말이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 김민수임을 증명하는 증거이자, 쌍둥이 악당 김 브라더스의 비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또 다른 증거였다.

 

이후 둘은, 아니 전장에 동행하기 위해 승강기 앞에서 무영을 기다린 탁원까지 셋은 김민석 체포를 위한 최후의 전장, 김민수의 전시회로 향한다. 김 트윈스와 마주한 자리에서 악당 체포를 위한 나머지 두 고리도 마저 끼워 맞춰진다. 우선 전시회장 밖에서 적군의 주력을 무력화시킨 테디 정과 그의 원투 펀치 맨손과 연장이다. 전시회답게 '예술적으로 정리'하자며,

 

외부 경호원들을 다 때려눕히고,

 

헤어스타일을 다듬고는,

 

손담비의 의자 춤을 시전해 주신다. 요염하게...

 

악당 체포의 마지막 고리는 탐정 탁원의 역할로 넘겨졌다. 그는 2007년 첫 사건 당시에는 김 트윈스가 모두 열일곱, 즉 지문 등록을 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지적한다. 다들 알고 있지 않은가? 주민등록증 말이다. 그때 약관도 안된 나이에 대형 사고를 친 김민수가 자신의 지문 등록에 김민석을 대리 출석시켰을 것이라 추리한다. 쌍둥이니까. 이렇게 되면 사고 친 김민수의 지문은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고, 구형진 살해에서 나온 지문도 신원미상이 된다. 여기서 진강호가 하나 더 얹는다. "너네 둘, 주민 등록상 지문이 똑같더라? 범인이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정성스럽게 공문서를 위조할 필요가 없잖아?"라고.

 

마지막 48시간의 혈투

 

다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취조실로 간 김민수가 마지막 수수께끼를 낸다. 병풍 변호사들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수작업을 많이 해서 지문이 다 없어졌는데"라고.

 

서장은 "너네 강력 2팀 다 끝인 줄 알아!"라며 쪼아대고, 츤데레 팀장은 웬일로 막아주고, 긴급 체포는 48시간이 한계인데, 진강호는, 아니 시청자는 초조해진다. 정작 진강호는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끊임없이 지문을 채취해 대조시킨다. 당연~, 씹어대며 말이다. 아마도 필사의 골초 탈출 중이 아닐까 싶다.

 

시간은 흘러 결국 긴급 체포 48시간의 카운트는 끝난다. 의기양양 김민수는 조사실을 나서고, 이렇게 무난히 나가나 보다 했다. '그래, 어차피 지금 2횐데, 아직 많이 남았잖아?'라는 생각과 함께. 하지만 계속해서 감식 대조하는 동안 김민수가 셀프 손상시킨 표피가 되살아나고 지문이 복원되었다. 결국 대조가 가능해진 그의 지문은 범행 도구에서 발견된 지문과 일치함을 보여준다. 뭐 이제는 입만 아프지만 얼마의 확률로? 당연~98%의 확률로 말이다.

 

결국 김민수는 유치장으로... 한데, 잡혀가는 김민수를 보며 일말의 아쉬움도 남는다. 쪼~금 약했다. 김민석의 첫 등장, 취조실의 싸가지, 그리고 쌍둥이 클리셰까지는 참 좋았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이 캐릭터가 고분고분해 보인다. 더구나 아무리 쌍둥이라지만 너무 똑같아 보이는 민석과 민수. 이왕 1인 2역인데 확 좀 다르게 했으면 어땠을라나 싶다. 부족해 보이는 마지막 저항은 다소 김빠지기까지 하다. 통쾌하긴 하나 약해 보이는 빌런... 2화 마무리가 좀 급했던 걸까?

 

한편 강무영은 사건 보도로 3.1% 시청률 달성, 프로그램 폐지를 막기 위한 4.5%에 가까워진 데 기뻐한다. 본방 시청률보다 높게 나왔다. 더불어 프로그램에서 고발된 비리 식약처장도 구속되고, 이종대 어머니로부터는 감사를 받는다.

 

진강호는 비록 진급은 못했지만 정직 처분이 해지됐고, 첫 부분에 1인 시위자로 나왔던, 이도 제약 신약 테스트에 희생된 아들의 아버지를 찾는다. 병원을 찾은 강호는 정중히 인사하고 나오며 약간의 부조도 한다. 봉투를 열어본 아버지는 액수를 세어본다. ", , , ... ?". 많이도 주고 갔다. 필시 비리 아빠 마동석이 남겨준 재산이리라. 아! 마동석은 의적이었다. 비록 아들 대에 가서 완성되긴 하지만 말이다.

 

3화로 가며 남겨진 것들...

 

김민수가 범인이었고, 잡혔다. 그의 희생자들 중 이종대는 게임 웹에서 입을 잘 못 놀려 보복당했다고 한다. 한데 구형진은? 이 사람은 왜 죽였을까? 아쉽게도 이 떡밥은 충실히 회수되지 못한 것 같다. 김민수가 죽인 이종대의 선생이 구형진일까? 하지만 2007년 살해 당시 이종대는 대학생이라고 나온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선생 구형진의 제자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1. 김민수는 원래 고양이 등을 막 죽이는 성격이고,
  2. 클럽에 들이닥친 구형진과 김민수는 칼부림까지 갈 뻔했다는 지배인의 증언, 그리고
  3. 구형진은 집 나간 애들을 찾아다니는, 선한지 악한지 잘 모르겠는 선생이라는 점

 

이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구형진은 가출한 다른 학생과 관련해 뭔가 김민수의 약점을 잡았던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다. 틀린 점이 있다면 반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어쨌거나 모든 것은 다 잘 풀렸다. '아마따' 민형사는 가볍게 한잔하잔다. 하지만 굳이 거절하고 어디론가 향하는 진강호. 허름한 시장, 문 닫은 가게들을 지나 어두컴컴한 구둣방에 들어선다. 인상 깊은, 웃는지 우는지 모르겠는 얼굴의 노인의 어눌한 말투. "우리 형사님, 오랜만이시네. 아니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믿질 않으시니... 다음엔 구두 신고 오세요"라는 독백 같은 대사 뒤로 어두운 방에서는 마른기침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내가 기대하고 있는 그 미스터리 구둣방 주인, 이영석 배우다.

 

한편, 교도소 벽에 미친 듯 나비 문양을 그려대던 6001 장민기(지찬 분)가 이소를 명 받는다. 그와 또 다른 재소자들을 이송하던 법무부 버스가 신호에 정지한다. 불안하게 길에는 차 한 대 없다. 버스가 다시 출발하는 순간 웬 덤프트럭이 달려와 받는다. 아수라장, 그 속에서 장민기와 또 한 죄수가 탈주한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4명의 연쇄살인범 장민기와 조폭 이인자 강수란다. 심지어 장민기는 탈주 후 바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2화는 끝난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끝이다.

 

참고한 문서들

 

'번외수사' 차태현X이선빈, 짜릿한 공조...시청률 2.5% - 서울경제

번외수사 배우 지찬 합류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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