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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과 여흥33

번외수사 1회 리뷰 시작, 재미는 상승 중, 그리고 시청률 공약 내가 기대했던 주말 코믹 액션극 번외수사 1화가 방영되었다. 첫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 생각은, 센스 넘치는 음악과 재미 기어는 상승 중이지만, 아직은 본 궤도까지 도달하지 못한 알록달록한 로켓? 정도라고 할까? 대충 그렇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9%... '응? 1.9%? 너무 낮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을 찾아봤다. 지상파와 종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지상파는 유료방송 가입 가구와 비가입 가구에 대해서 모두, 종편은 유료방송 가입 가구에 대해서 조사된다고 한다. 지상파의 그렇고 그런 드라마들까지 왜 그렇게 시청률이 높은지 좀 이해가 된다. 아마도 티빙이나 어둠의 경로 포함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청하는 .. 2020. 12. 22.
번외수사 프리뷰 오랜만의 코믹 액션 드라마 참 오랜만에 괜찮은 주말 코믹 액션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 번외수사 말이다. 난생처음 드라마 리뷰라는 것을 해보려니 마음은 부끄럽고 손이 떨려 쉽게 하나 고르질 못하다가, 포털 드라마 정보를 보고는 바로 고르게 됐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그런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벌써 한참이나 됐지만, KBS 개그콘서트가 망한 이후로 주말에는 거의 TV를 보지 않았다. 나는 지상파 채널의 전형적인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주말드라마나, 압권인 아침드라마는 정말 눈이라도 감고 피하고 본다. 울고불고도 싫고 오글거리는 상황극도 잘 못 참는다. 예능에도 쉽게 동화되질 못하고 이것저것 따지는 편이다. 한마디로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거지.. 2020. 12. 17.
앙드레 가뇽(André Gagnon)의 오바드(Aubade) , 바퀴벌레의 생체시계, 그리고 아침식사의 관계 언제나처럼 힘든 아침, 눈을 감고 들어볼 음악 하나 힘든 아침, 산란한 잠에서 문득 깨어난 당신, 이부자리 안에서 축축 늘어져 파김치로 변신해버린 자신을 발견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카프카의 '변신'에 등장하는 그레고리 잠자(Gregor Samsa)의 식물 버전 현대인이다. 괴로워하고 흉측할 뿐만 아니라, 지적 능력까지 바닥을 치는 수동형 바보일 것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나 또한 지독한 저녁형이다. 그것도 그냥 저녁형이 아니라, 음주를 매우 즐기는 자폭형 야행성이다. 이런 나에게 보통 아침이란, 현세 지옥과 동의어가 되곤 한다. 나와 비슷한 아침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때로는 힘이 되어 줄 음악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음악이 시작되면 잠시 눈을 감고 들어 보시라. 앙드레 가뇽(André Gag..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