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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레시피/리뷰

매일 두유 99.89 950ml 후기와 활용법

by star dust 2021. 1. 19.

매일 두유 99.89 950ml

 

어느 쪽이냐면, 난 두유를 쟁여놓고 마셔대는 편은 결코 아니다. 같이 사는 두유 돌고래(돌핀) '두핀'이만 아니었다면, 평생 두유 한 모금도 안 마셔보고 눈 감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일 두유 99.89 950ml 대표 사진

 

한데 인생이란 알 수 없다더니, 두핀이는 저 맛있으면 굳이 나도 먹이고야 만다. 그래서 생각보단 자주 마시게 돼 버렸다. 이번에도 한 상자 채 집으로 들어왔다. 매일 두유 99.89 950ml 10팩이.

 

매일두유99.89 950mlX10팩 달지않은 무설탕두유 무첨가 식물성단백질 : 유어씨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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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매일 두유 99.89 950ml 10팩이 가득하다. 당연히 무게도 꽤 나간다. 대부분 물이니 대충 10정도 될 것이다. 택배 아저씨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절로 스민다.

상자 가득 매일 두유 99.89 950ml

 

유통기한은 4개월 이상 남았으니 넉넉하다. 거기다 멸균 포장까지 되어 있어, 고맙게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그러지 않아도 폭발 직전인 냉장고에 두유까지 넣지 않아도 된다니, 매일 두유 99.89 950ml는 축복이었다. 그러니까, 그 왜 가끔은... ~주 가끔은 말이다. 냉장고 문을 여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내 게으름의 타임캡슐 박물관 같아서 말이다.

멸균처리 상온보관 표시

 

또 하나 좋은 점, 매일 두유 99.89 950ml는 마개가 팩 윗부분에 붙어있다. 크기는 좀 작지만, 마개 따서 따르기도 괜찮고, 잘 막아서 두고두고 마시기도 좋겠다. 요즘 큰 팩에 마개는 필수가 되어버린 듯하다.

매일 두유 99.89 950ml 상단 마개

 

꿀렁 주의, 두유 원액 맛

 

첫맛 좀 보려고, 바로 마개 열고는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두유 99.89 950ml를 한 잔 따르려는 순간, ~! 흘렸다. 당황스러웠다. 사고치고 나서야 드는 생각, ‘아차, 상세페이지에서 처음 따를 때는 꿀렁꿀렁하니 입구를 위쪽으로 해서 따르라고 했었지...’, 왜 빨간색으로 강조해놨는지 알겠다 싶더라. 그러고 생각해보니, 밀봉 팩에 구멍은 하나이니 꿀렁거림은 너무나 당연했다. 난 아무래도 바본가?

매일 두유 99.89 950ml 따를 때 꿀렁 주의

 

그리곤 매일 두유 99.89 ? 당연히 두유 맛이다. 이 녀석은 설탕무첨가란다. 알 수 없고 미묘하게 거슬리는 그런 화학조미료 같은 달달함 같은 것은 없다. 그냥 완전 콩즙의 고소함뿐이다.

매일 두유 99.89 950ml 설탕무첨가 표시

 

그 맛조차도 마시고 난 후 남는 여운 정도랄까? 처음 닿을 때는 묵직하지만 뭔가 맛의 요소라는 것이 없는, 그런 맛에 가깝다. 매일 두유 99.89 950ml에 뭔가 넣어 먹기 괜찮을 듯해서, 땅콩이나 잣 등을 넣었더니 더 고소해지더라.

매일 두유 99.89 950ml 잣과 방울토마토와 함께

 

두유 원액, 하루 섭취 단백질

 

두핀이의 지식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두유는 크게 세 종류란다. 그중 첫 번째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 두유, 대개 달달하단다. 두 번째는 분말 두유, 미숫가루 스타일이란다. 부피가 작아 휴대용이란 첨언까지 해준다. 아마도 두핀이 같은 종들이 장기 외출할 때 옆구리 지참 품목인 모양이다. 마지막은 무첨가 두유, 거의 원액이란다. 똑똑하다 두핀이...

두유 밀크

 

한데 두유에 관한 후기들을 보니, 가끔은 부정적인 내용들도 제법 있더라. 대개 첨가물들이 죄인이었다. 어느 사용자께서는, 콩은 얼마 안 되고 대부분이 첨가물로 되어 있다고 열변을 토하시더라. 그러면서 두유를 마시려면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원액으로 마시란다.

콩깍지

 

나야 뭐 두유는 두유 팬도 아니고, 뭘 첨가해 달달해봐야 어차피 두유일 뿐, 내겐 아무 의미가 없다. 가루 타기는 귀찮다. 따라서 나라면 그냥 두유 원액을 선택한다. 까다로워서가 아니라, 실용적이라고 믿고 싶다. 이번에 산 매일 두유 99.89 950ml, 이 녀석도 무첨가, 무가당 두유 원액이다.

 

 

영양 정보를 보니,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없고, 탄수화물과 지방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다. 그래서인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식 표현으로, '한편 일각에서는!' 두유 다이어트용으로 많이들 찾는단다.

매일 두유 99.89 950ml 영양정보

 

살 때 보니, 자기 체중을 kg에서 g으로 바꾸고, 또 거기에 2/3를 곱한 양이 식물성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이라더라. 예를 들어 체중이 60이면 60 × 2/3 = 40g이 된다. 매일 두유 99.89 190ml 당 식물성 단백질이 9g이라니(200ml 9.8g), 다른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없다면 하루 4~5잔은 마셔야 한다.

매일 두유 99.89 950ml 두 잔

 

4~5잔이라... 굶으면서 두유만 마실 경우에는, 식물성 단백질 필요량으로만 하루 한 팩씩 마셔줘야 된다는 얘기... ~! ... 밥 잘 먹고 하루 한 잔만 마시는 게 훨씬 낫겠다. 그래도 5일에 한 팩, 10팩을 샀으니 50일 동안이나 쭈~욱 마실 수 있는 양이다. , 참고로 동물성 단백질 말고 식물성만 이렇다니, 좋아하는 '꼬기'로 대충 단백질 필요량을 채울 꾀는 안 통하겠다. 애통하다.

매일 두유 99.89 950ml 택배상자 윗면

 

두유 활용법

 

1. 두유 라테, 두테

 

밥 잘 먹고도 50일간 마셔야 하니, 매일 두유 99.89 950ml를 좀 색다르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하다. 다른 이들은 이 난관을 어찌 극복하나 찾아봤다. 그중 세 가지 정도를 해 봤다. 우선 첫 번째는 두유 라테, 즉 '두테'다. 만들기는 쉽다. 그저 우유 자리에 두유를 넣으면 된다.

두유 라테 만들기

 

대략 200ml 정도 한 컵을 만든다고 할 때, 먼저 두유를 반 컵 정도 준비하고,

두유 반 컵

 

다음으로 진한 커피 100ml 정도를 만든다. 마침 근처에 맥심이가 도사리고 있길래 4 티스푼 정도 넣었다. 그리곤 또 그 옆에 전동 셰이커로 돌려줬다. 좀 있어 보일까 싶어서...

두유 라테 만들기 전동쉐이커

 

이제 커피를 두유에 부어주기만 하면 두테 완성이다.

 

차게 마시려면 얼음을 넣어주면 되고, 따뜻하게 마시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매일 두유 99.89를 적당히 데워주면 되겠다.

두유 라테 완성

 

2. 두유 허브차, 두티

 

두 번째는 우유와 홍차의 믹스, 밀크티를 응용한 두유 밀크티, 일명 '두티'. 우유 대신 두유가 들어가는 것은 같다. 차로 보통은 홍차를 사용하던데, 나는 그냥 얼마 전 구입했던 로즈힙 허브차를 이용해봤다. 로즈힙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던데, 마시면 배도 찰 것이고, 더욱 수면 촉진제가 될 수 있을 듯...... 해서 수면 촉진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따뜻하게 만들어봤다.

두유 차 준비

 

먼저 매일 두유 99.89를 중탕해 반 컵 정도를 준비한다. 동시에 로즈힙 허브 티백도 더운물에 3~5분 정도 우려낸다. 마지막으로 따뜻해진 두유와 섞으면 두티 완성이다.

두유 차 완성

 

3. 두유 주스, 두스

 

위의 두 가지 외에도 과일 농축액, 원액 등과 섞으면 두유 과일주스, '두스'가 된다. 매일 두유 99.89 950ml는 자체의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아 뭐라도 잘 어울리더라. 단맛이 더 필요하면 시럽이나 꿀, 또는 없다면 설탕을 적당히 넣어도 좋겠다. ! 이거 설탕무첨가였지? 음... 아무래도 단 맛은 빼야 하려나... ~

두유 주스 완성

 

참고한 문서들

 

두유 - 위키백과

두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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