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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과 여흥/드라마12

번외수사 1회 리뷰 시작, 재미는 상승 중, 그리고 시청률 공약 내가 기대했던 주말 코믹 액션극 번외수사 1화가 방영되었다. 첫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 생각은, 센스 넘치는 음악과 재미 기어는 상승 중이지만, 아직은 본 궤도까지 도달하지 못한 알록달록한 로켓? 정도라고 할까? 대충 그렇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9%... '응? 1.9%? 너무 낮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을 찾아봤다. 지상파와 종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지상파는 유료방송 가입 가구와 비가입 가구에 대해서 모두, 종편은 유료방송 가입 가구에 대해서 조사된다고 한다. 지상파의 그렇고 그런 드라마들까지 왜 그렇게 시청률이 높은지 좀 이해가 된다. 아마도 티빙이나 어둠의 경로 포함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청하는 .. 2020. 12. 22.
번외수사 프리뷰 오랜만의 코믹 액션 드라마 참 오랜만에 괜찮은 주말 코믹 액션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 번외수사 말이다. 난생처음 드라마 리뷰라는 것을 해보려니 마음은 부끄럽고 손이 떨려 쉽게 하나 고르질 못하다가, 포털 드라마 정보를 보고는 바로 고르게 됐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그런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벌써 한참이나 됐지만, KBS 개그콘서트가 망한 이후로 주말에는 거의 TV를 보지 않았다. 나는 지상파 채널의 전형적인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주말드라마나, 압권인 아침드라마는 정말 눈이라도 감고 피하고 본다. 울고불고도 싫고 오글거리는 상황극도 잘 못 참는다. 예능에도 쉽게 동화되질 못하고 이것저것 따지는 편이다. 한마디로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거지..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