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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온도계 알고 사용하기 편리한 적외선 온도계 비접촉 적외선 온도계는 정말 편리하다. 요즘 접촉식 온도계는 알람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어 요긴하긴 하지만, 음식 등에 쇠침 꽂자니 뭔가 꺼림칙하기도 하고, 뜨거운데 바싹 다가가 온도 재기가 겁날 때도 있다. 또한 보통 접촉식 온도계는 상대적으로 긴 측정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반해 적외선 온도계는 멀찌감치서 레이저 쏘듯 스위치만 당기면 바로 표면 온도를 알 수 있으니 아주 편리하다. 한데 마술처럼 닿지도 않은 채 어떻게 온도를 재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정확할지, 예를 들어 거리나 재질에 따라 온도가 막 변하는 건 아닐지, 레이저가 위험하지는 않을지 등등, 이런저런 것들이 궁금할 수도 있겠다. 해서 비접촉 적외선 온도계의 원리, 사용방법 등을 조사해 정리하고, 이왕 .. 2021. 1. 12.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북극 배경의 영화를 4D로 즐기는 방법을 찾아냈다. 비록 평생 한 번도 북극 지역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늘어진 제트 기류 장막을 따라 진짜 오리지널 북극 한파가 이 땅에 찾아왔다. 문 열고 밖에 나가 잠시나마 극한 추위에 오돌오돌 떨다가, 잽싸게 들어와 북극 배경의 영화를 보면, 온 몸으로 느끼는 4D 환경이 완성된다. 그 김에 골라봤다. 북극과 우주를 잇는 SF 영화, 넷플릭스의 미드나이트 스카이. 이유는 또 있다. 나는 주기적으로 SF를 보충해줘야 되는 체질이다. 한데 요즘 대유행 속에서 새로 발표된 영화가 거의 없었다. 거기다 최근 몇 년간 마블의 득세 속에서 제대로 된 정통 SF는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또한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보게 됐다. 거기다 더 실감 날 수 있도록 4D 환.. 2021. 1. 11.
저녁 같이 드실래요? 9회, 10회 리뷰 디너 메이트,... 운명을 바라며, 우연을 찾아 떠나버린 우도희(서지혜)와 김해경(송승헌)을 기다리던 두 돌아온 첫사랑, 정재혁(이지훈)과 진노을(손나은)은 결국 일어선다. 우연히 노을과 마주친 재혁은 우도희가 두고 간 가방과 휴대폰을 들고 있다. 손나은을 보며 겸연쩍게 화장실 간 서지혜를 기다리는 척. 하필 그때 화장실에서 나오던 직원, "비었으니까 청소 시작해"라고 다 들리라는 듯 얘기한다. 이로써 동병상련, 둘은 서로 위로하며 돌아간다. 이렇게 첫사랑의 둘을 버리고서까지, 그 긴 평행 우주를 건너서 까지,, 운명의 오작교 만남을 가진 이후인데도, 김해경과 우도희는 함께 밥 먹는 친구가 되잔다. 일명 디너메이트란다. 이거 뭐 드라마라는 것이 그런 거겠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네. 만난 날 당일은 아니.. 2021. 1. 10.
차인표 영화 리뷰, 평점 영화 차인표 어느 날 갑자기, ‘차인표가 차인표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웃기는 병맛 영화래~’라는 단 두 마디의 해맑게 명랑한 목소리와 함께, 거실 홈시어터에 그의 영화가 걸렸다. 예의 그 ‘두둥~’하는 효과음과 초대형 빨강 ‘N’자가 등장하며 말이다. 엇! 자... 잠깐만... 솔직히 나는 차인표라는 배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마지막으로 하루아침에 대스타가 된 남자, 그런 그를 만들어준 전설의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조차’ 나는 안 봤다. 당연히 그 이후 작품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삶이란 게 그렇다. 가끔은 그냥 영화를 봐야 할 때도 있다. 이왕 이리된 거, 그냥 열심히 보자... 어라? 한데... 제법 볼만하다? 시놉시스 영화 차인표는 2021년 1월 2일, 신.. 2021. 1. 9.
굴 하프셀 후기 굴, 각굴, 하프셀? 한창 굴 철이다. 안줏감으로는 어리굴젓을 더 좋아하지만, 요즘 시절도 하 수상하니 기분도 그렇고 해서 하프셀 또는 반각굴이라는 것으로 선택을 좀 바꿔봤다. 젓갈에 혼술이 좀 우중충해 보여서 말이지... 흔히 각굴 또는 석화라고 부르는 굴은 양쪽 껍질을 단단하게 뒤집어쓰고 있는 원래 모습의 통굴을 의미한다. 보통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굴은 이런 각굴(석화)의 양쪽 껍질을 까고 세척까지 한 것으로, 흔히 생굴, 깐굴 또는 알굴(얼굴 아니고)이라고 부른다. 이에 비해 하프셀 또는 반각굴은 한쪽 껍질만 있는 굴이다. 파티나 뷔페에 가보면 나오는, 한쪽 껍질이 마치 작은 자연산 접시처럼 굴을 담고 있는 폼 나는 그 굴 말이다. 최근 어디 잔치나 파티는 고사하고, 내 돈 내고 뷔페식당조차 맘.. 2021. 1. 8.
캠핑 그리들 추천 - 올쿡 아이언 올쿡 그리들 아이언 캠핑 초보에게 있어 캠핑 음식이란 역시나 삼겹살 직화구이일 것이다. 이글거리는 불꽃 사이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직화구이 바비큐란 그만큼 매력적인 음식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불꽃에 연기에 요란할 뿐만 아니라, 태우지 않고 굽기도 아주 어렵다. 직화구이로는 바비큐 외에 다른 요리는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늘 바비큐만 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그리들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캠핑용 조리 도구이다. 커다란 직화구이 그릴에 비해 수납과 이동도 간편하고, 조리 방법도 익숙한 팬 요리인 데다, 구이, 전골,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쓰임새만큼 인기도 좋아, 이미 시중에는 다양한 그리들이 나와 있고, 그중에는 엄청 저렴한 제품들도 있다. .. 2021. 1. 7.
올쿡 버너 스탠드 규격, 조립, 호환성 테스트 버너 스탠드가 필요할까? 버너 스탠드 또는 버너 거치대란 캠핑 버너를 바닥에서 띄워 적당한 위치에 고정시켜주는 보조 도구이다. ‘그까짓 거 뭐 대~충 그냥 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이게 꼭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우선 버너를 땅바닥에 두고 쪼그려 앉아 요리하기가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영 폼이 살질 않는다.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젖어 있거나, 진흙일 때는 버너를 그냥 바닥에 두는 것이 좀 그렇다. 또한 캠핑 그리들을 사용하려 한다면 그리들 높이에 맞는 버너 스탠드가 꼭 필요해진다. 올쿡 버너 스탠드는 원래 올쿡 그리들에 맞춰 제작된 전용 버너 거치대다. 하지만 도구는 도구일 뿐, 꼭 올쿡 그리들에만 사용하란 법은 없다. 상황에 맞춰 다른 조리도구들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올쿡 버너 .. 2021. 1. 6.
경이로운 소문 후기와 평점 경이로운 소문 단 한 편으로 리뷰하고 평가하는, 그래서 스포라고는 눈곱만큼만 있는 리뷰 시리즈 두 번째다. 이번에는 어찌 보면 순정만화 같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개그만화 같기도 한, 아무튼 가볍되 유쾌해 보이는 OCN의 장르물, 경이로운 소문을 골라봤다. 사실 난 장르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믿고 있다. 그래도 노잼까지 사랑할 수 있는 덕후는 아니기에, 나름 가리는 편이다. 지루하거나 오글거리는 장르물을 보고 있다는 것은 정신적 고문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경이로운 소문의 포스터는 사실 아슬아슬했다..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말이다. 한데 유쾌한 유준상, 동백이네 자영 씨 염혜란, 그리고 스토브 리그에서 생각보다 실했던 조병규를 보고 결정했다. 허당은 아닐 듯할세 그려~ 시놉시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다.. 2021. 1. 5.
Ben Webster의 Over the Rainbow 추천사 올해는 아마도 연말연시가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할 것 같다. 대유행 때문에 각자도 조심할 것이고, 온갖 채널들에서도 들뜬 연말을 부추기지는 않을 것 같다. 난 이제 홀로 생활을 벗어났지만, 연말이면 더 우울해지던 홀로인 영혼들도 올해만큼은 덜 외롭지 않을까? 다들 그런 식으로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말이다. 홀로 방에 앉아서 기분은 좀 쓸쓸한데, 그렇다고 그렇고 그런 TV 채널 돌리는 것에 슬슬 신물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라이브 음반을, 그것도 옛날 구식 재즈 라이브 음반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어둡게 해 놓은 방에서, 혼자 와인이라도 한 잔씩 홀짝거리며, 권장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떻게 연기라도 좀 피워보면서 말이다. 내 방에서 연주하는 듯한 음색, 시작과 끝부분의 조용한 박수소리, 똑같이.. 2021. 1. 4.
저녁 같이 드실래요 7회 8회 후기 쓸데없는 헤어짐 지난 6회 마지막 장면은 김해경(송승헌)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였었다. 이번 7회 시작은 우도희(서지혜)의 '오늘 한 끼도 못 먹어서'다. 둘은 안심 스테이크 레어를 주문하고, 바로 나온 스테이크. 막 먹으려는 서지혜, 송승헌이 막는다. 밥 한 끼 먹자는데 뭔 냄새에, 시어링에, 상상에, 오지랖은... 서로는 아직도 서로의 이름도 모른다. 서로가 한 판 해보려 했던 상대라는 것도. 서로 미친 남자 미친 여자 드립을 주고받는다. 실제 주인공을 앞에 두고. 심지어 서지혜는 "그런 미친 녀... 자는 개무시가 답"이란다. 적어도 첫 번째 공통점의 발견이다. 그러던 중 송승헌은 옆자리에서 스테이크를 뻔히 두고는 울고만 있는 김원해를 발견, 나가는 그를 쫓아 나간다. 그렇게 나간 송승헌은 서지.. 2021. 1. 3.